부산시, 감사위원장에 한상우 전 감사원 감사관 선임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17 10:02:25
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는 설상철 전 동아대 교수
부산시는 17일 오전 부산시 신임 감사위원장에 한상우(48) 전 감사원 감사관,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에 오경은(45) 전 부산 여성의전화 대표,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에 설상철(67) 전 동아대 교수를 각각 임용했다.
한상우 신임 감사위원장은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2002년 행정고시(46회)에 합격해 산업자원부에 첫 발령을 받은 후 2007년부터 감사원 부감사관, 수석 감사관으로 지방행정·산업·국방 분야 등을 역임한 감사 전문가다.
한 감사위원장은 다년간의 감사 현장 지휘관으로서 우수한 감사기획과 관리능력으로 '최소운영수입보장 방식 민자사업 감사'를 실시, 정부예산 감축에 기여한 바 있다. 포항 지열 발전 청구 감사 수행, 국방부 무기체계 획득시스템 개선 방안 등 대안 위주의 새로운 감사 컨설팅 방식을 추진하기도 했다.
오경은 신임 부산여성가족개발원장은 구평종합사회복지관 관장, 부산여성의전화 대표, 부산진구의회 구의원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부산시 성별영향평가위원회 위원, 부산시 민주시민교육위원회 위원, 부산시교육청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위원 등으로 활약하고 있다.
모교인 신라대학교를 비롯해 경남정보대·동의과학대 등 대학 강의를 17년간 해온 오 신임 원장은 MZ세대를 아우르는 시민 맞춤형 여성가족사업을 발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부산시는 전했다.
설상철 신임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은 동아대학교에서 평생교육원장, 경영대학원장, 재무처장을 거치면서 인재 육성과 평생교육의 전문가로 평가받아왔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인사의 가장 큰 특징은 능력과 경험 위주의 젊고 참신한 인재를 등용한 것"이라며 "한상우 신임 감사위원장은 부산시 안팎에 부산시가 자정능력을 갖춘 청렴한 조직임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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