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항노화엑스포 앞두고 동의보감촌 새단장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9-14 10:03:16

출렁다리 '무릉교' 개통…치유의 숲은 내년 1월 개장

오는 2023년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개최 예정지인 산청 동의보감촌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 산청군 치유의 숲 전경. [산청군 제공]


14일 산청군에 따르면 동의보감촌을 상징하는 새로운 랜드마크인 무릉교가 개통됐다.

무릉교는 동의보감촌 남동쪽으로 흘러내려가는 무릉계곡 위를 걸으면서 왕산·필봉과 동의보감촌의 경치를 만끽할 수 있는 출렁다리다. 멀리는 군립공원인 웅석봉과 철쭉·억새가 장관을 연출하는 황매산 등 산청의 진경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청군은 48억 원을 들여 한방 기체험의 상징인 귀감석의 형상을 모티브로 무릉교를 건립했다. 총길이는 211m, 보도폭은 1.8m, 최고높이는 33m에 이른다.
 
치유의 숲은 '약초'와 '한방'을 테마로한 산림치유 프로그램과 함께 내년 1월 개장될 예정이다. 주요 시설인 치유센터에서는 창밖으로 치유의 숲과 함께 멀리 황매산의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5월 준공된 동의보감촌의 진출입 관문인 '동의문'(정문)과 '보감문'(후문)은 일주문의 형상을 본떠 만들어 진출입 관문의 면모를 갖췄다. 길이는 23m, 폭은 12m, 높이는 13m 규모다. 동의·보감문 제작에는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이재근 군수는 "코로나19를 겪으며 전 세계 인류는 치유와 휴식, 건강한 삶이라는 가치가 얼마나 중요한지 절실히 깨닫고 있다"며 "우리 산청군이 항노화 웰니스 라이프 스타일에 중심에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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