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내 유일 응급의료시설 휴업에 보건당국 '비상'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9-13 14:29:11

하동보건소, 응급의료기관 지정 때까지 밤 10시 연장 진료

경남 하동군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던 '새하동병원'이 13일부터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
 

▲ 13일 휴업에 들어간 새하동병원 모습. [하동군 제공]


하동읍에 소재한 새하동병원은 법원회생 절차(3차)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했으나 의사 구인 애로와 경영난으로 부득이 휴업을 결정했다.

하동지역에서 유일한 응급실 운영기관인 새하동병원이 휴업함에 따라 지역민들은 응급환자 발생시 진주·광양 등 인근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게 됐다. 

하동군은 13일부터 군보건소에서 밤 10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키로 하는 등 비상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약국도 평일 밤 10시까지 당번제로 운영토록 했다. 
 
석민아 하동보건소장은 "군민들의 응급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응급실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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