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북부순환도로~문수로 3㎞ 구간 부분개통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12 20:34:53

15일 오후 5시부터…전체 개통은 내년 5월

울산시내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북부순환도로∼문수로' 3㎞ 왕복 2차로 구간이 오는 15일 오후 5시부터 부분 개통된다.

이 구간은 성안동에서 태화동을 거쳐 남부순환도로로 연결되는 '옥동∼농소1 도로개설공사'의 일부로,  완전 개통 시기는 내년 5월이다.

▲옥동∼농소 도로개설공사 위치도. [울산시 제공]

13일 울산시에 따르면 '북부순환도로∼문수로' 개통식은 이날 오후 2시 태화강 국가정원교에서 송철호 시장, 박병석 시의장, 박성민·이채익 국회의원, 박태완 중구청장, 서동욱 남구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옥동∼농소1 도로 공사'는 총사업비 2967억 원이 투입돼 남구 옥동 갈티교차로에서 중구 성안동 성안나들목(IC)까지 연장 8㎞ 폭 20m(왕복 4차선) 규모로 지난 2013년 1월 착공됐다.

이 공사는 지난 2006년 국토교통부의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기본계획에 반영된 데 따른 것이었다. 울산시는 당시 국비 944억 원을 확보, 지난 2019년 6월 성안교차로∼북부순환도로(연장 4㎞)를 우선 개통했다.

이번 '북부순환도로∼문수로' 부분 개통으로 북구 이예로를 통해 중구∼남구를 잇는 도로축이 연결됨으로써, 삼호교 및 신복로터리 교통체증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북부순환도로, 번영로 등 간선도로의 만성적인 교통혼잡 해소에도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남구, 중구, 북구를 연결하는 내부순환도로망 구축으로 도시균형발전을 견인할 새로운 성장동력 기반이 될 것이란 게 울산시의 설명이다. 

송철호 시장은 "오랜 기간 공사로 인한 불편을 감내해 준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남은 차로도 조속히 완전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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