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1508명…내일도 1800명대 나올 듯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9-10 19:36:49

서울 가락시장 관련 집단감염 계속…11명 추가 확진

코로나19 4차 유행이 수그러들지 않는 가운데 10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1508명 발생했다.

▲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508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1557명보다 49명 적은 수다. 그러나 일주일 전인 지난 3일(1494명)보다는 14명 많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확진자가 335명 늘어 총 1892명으로 집계된 것에 비춰보면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8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538명, 경기 490명, 인천 125명으로 수도권에서 1153명(76.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충남 58명, 대전 47명, 대구 38명, 경남 36명, 부산 32명, 경북 29명, 강원 27명, 충북 26명, 전남 17명, 울산 16명, 전북 12명, 광주 11명, 제주 6명으로 335명(23.5%)이 발생했다.

주요 집단감염 사례를 보면 서울에서는 송파구 가락농수산물종합도매시장 관련 확진자가 11명 늘었다. 이곳에서는 지난 2일 종사자 1명이 최초 확진된 뒤 관련 추가 확진자가 연이어 나오고 있다. 서울에서만 63명이 확진됐으며, 타 시·도까지 합하면 70명이 넘는다.

역학조사에서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했으나, 일부 확진자는 증상 발현 후에도 근무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는 이날 가락시장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행정명령을 내렸다. 또한 시장 내에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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