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북항재개발 매머드급 범시민추진협의회 발족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10 08:55:44
부산시는 '북항재개발 사업' 추진에 시민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담고자 '범시민추진협의회'를 구성한다고 10일 밝혔다.
범시민추진협의회는 민·관·정 각계각층을 망라하는 100명 규모로 구성될 예정이다. 부산지역 주요 기관장, 사업 관련 공무원, 국회의원·시의원 등 정치권 인사,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특히 부산시는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시민단체 및 북항재개발사업에 관심 있는 시민들을 추진협의회에 포함시켜 오는 10월 중 발족할 방침이다.
범시민추진협의회에는 부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10일부터 10월7일까지 부산시 북항재개발추진단으로 참여 신청하면 된다. 위원으로 선정된 시민은 '시민서포터즈'라는 이름으로 활동하게 된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 미래 100년의 터전을 마련하기 위한 북항재개발 사업에 시민들이 직접 참여한다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북항재개발은 2008년 항만기능이 쇠퇴한 북항을 시민들에게 돌려준다는 취지로 시작된 우리나라 최초의 항만재개발 사업이다.
그동안 부산상공회의소, 시민단체 등은 북항재개발 사업에 대한 시민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범시민적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꾸준히 제시해 왔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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