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서 美육군 보병사단 기념비 제막식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09-09 14:45:22

사단법인 한미 친선군민협의회 기증

경남 창녕군은 9일 박진전쟁기념관에서 6.25전쟁 참전부대인 '미 육군 제2보병사단 기념비' 제막식을 가졌다.

▲창녕군 박진전쟁기념관에서 미 육군 제2보병사단 기념비 제막식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창녕군 제공]

이날 행사는 사단법인 한미 친선군민협의회(회장 박정기)의 기념비 기증에 따라 레스퍼러스 미 2사단장, 유욱상 미 2사단 부사령관 및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6.25전쟁 영남의 최대 격전지인 '박진 지역'은 남으로 내려오는 낙동강이 동쪽으로 휘어지면서 반원형으로 돌출돼 있는 곳이다.

'박진 전투'는 낙동강돌출부라고 불리는 이 지역에서 벌어진 전투로, 이곳에서 미 제2보병사단을 중심으로 구성된 유엔군은 북한군의 공격을 막아내 낙동강 방어선을 사수했다.

한정우 군수는 "사단법인 한미 친선군민협의회의 기증을 통해 해당 기념비가 박진전쟁기념관에 세워지게 된 것은 전쟁의 위기 속에서 자신을 바쳤던 분들의 헌신을 현장에서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기념비 제막식을 계기로 창녕군 박진 전투에 대한 이야기가 널리 전해지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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