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경로당 전면 개방…작년 2월 이후 18개월만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09 12:11:30

13일부터 288개소 경로당 백신 접종자에 한해

부산 기장군은 오는 13일부터 관내 경로당 288개소를 전면 개방한다. 지난해 2월21일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임시폐쇄 된 지 1년6개월여 만이다. 

▲ 부산 기장군 청사 전경. [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9월 현재 만65세 이상 관내 주민들의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70%를 넘는다는 점을 감안, 접종자에 한해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개방에 앞선 사전준비에도 바쁜 모습이다. 기장군 담당공무원과 경로당 도우미들은 오랫동안 폐쇄됐던 경로당에 대한 5개 읍·면별 방역과 함께 시설 점검활동을 벌이고 있다.

기장군 관계자는 "장기간 경로당이 폐쇄되어 갈 곳을 잃고 답답했을 어르신들이 이번 개방으로 다시 모여 외로움을 치유하고 세상과 소통하며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부산에서는 최근 사흘 코로나19 확진자가 30명대를 기록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0시 기준 전날 하루 동안 35명이 확진돼 부산지역 누계 확진자는 1만1823명으로 집계됐다.

앞서 부산시는 지난 6일부터 10월3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4단계에서 3단계로 완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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