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F공사-서민금융진흥원, 주택금융 대출자 '재기지원' MOU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9-09 11:26:09

HF, 정책모기지 미상환 취약계층에 '채무조정' 기회
서민금융진흥원, 해당 대출자에 맞춤형 컨설팅 지원
신용회복위, 다중채무 신용 위기계층 채무경감 상담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서민금융진흥원・신용회복위원회와 함께 주택금융 대출을 받은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H·F(Happy+Finance) 재기지원 패키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주택금융공사 홈페이지 초기 화면 캡처. 

이 협약은 HF공사의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이 어려운 고객을 위해 각 기관이 패키지 프로그램을 구성,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HF공사는 정책모기지(보금자리론·내집마련 디딤돌대출·적격대출) 상환이 어려운 경우 원금상환유예, 지연배상금 감면, 담보권 실행 유예를 활용해 금융 관련 '채무조정 패키지'(Finance Package)를 제공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실직・폐업, 소득감소, 신용위기 등으로 HF공사의 '채무조정 패키지'를 이용 중인 서민을 위해 맞춤형으로 취업지원, 신용부채관리 컨설팅 등을 제공하는 '행복도약 패키지'(Happy Jump Package)를 구성키로 했다. 

또, 'H·F. 재기지원 패키지' 이용자 중 다중채무로 신용위기를 겪고 있는 경우는 신용회복위원회를 통해 정책모기지 외 기타채무 경감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준우 HF공사 사장은 "이 협약을 통해 국민이 내 집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각 기관의 제도를 망라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코로나19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앞으로도 포용금융을 꾸준히 확산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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