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 128건 선정...48억 배정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9-09 08:07:34

경기 수원시는 2022년도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128건을 선정, 48억 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9일 시에 따르면 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지난 7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2022년도 주민참여 예산사업을 선정했다.

▲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8월 30일 비대면 방식으로 제안사업을 심의하고 있다.

지역환경 개선, 주민 안전, 주민생활불편 개선 등 주민생활밀착형 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미세먼지 신호등·영덕중 일원 보행자 안전펜스·수원시 스마트 그늘막 설치 등 4개 분과위원회(일반행정·문화복지·도시환경·건설개발) 제안 사업 10건, 동수원중학교 옆 보안등 설치 등 청소년위원회 제안 사업이 3건이다.

4개 구 지역회의 제안 사업은 △정자어린이공원 리모델링 △웃불지하도 환경 개선 △우만초교사거리 우만 3단지 방면 인도 경사각도 완화 △원천리천 노후 목교 정비 △영통 느티나무골 육교 핸드레일 설치 등 75건이다.

주민자치회 시범 동 제안 사업으로는 '사계절 테마가 있는 꽃동산 조성', '마을지도 입간판 설치 SNS 배포', '서둔동 역사탐방 활성화', '광교카페거리 교량 노후정비' 등 40건이 선정됐다.

최종 선정된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시의회 심의를 거쳐 2022년도 본예산에 편성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해주시는 주민들과 열정적으로 일해주시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주민참여예산제가 더 활성화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법적·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제도다.

2009년 '수원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조례'를 제정한 시는 민선 5기 출범 후인 2010년 조례를 전면 개정, 2011년부터 본격적으로 제도를 시행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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