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 졸업생, 입학 67년 만에 발전기금 '1억 원'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09-08 09:48:12

김종한 경북도인재개발원 명예교수

김종한(88) 경북도인재개발원(구 도지방공무원교육원) 명예교수가 영남대학교에 발전기금 1억원을 기탁했다.

▲ 김종한 경북도인재개발원 명예교수가 7일 영남대에 발전기금 1억원을 전달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종한 명예교수, 남정순 여사, 최외출 영남대 총장(오른쪽 두 번째부터). [영남대 제공]


김종한 명예교수는 7일 최외출 영남대 총장을 만나 대학 발전에 보탬에 되고 싶다며 1억 원을 기탁했다. 김 교수는 영남대학교 문학과(국문학전공) 54학번 동문이다.

김 명예교수는 "대학을 졸업한지 수십년이 지나고 졸업 후 사회로 나와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해 오면서도 모교에 대한 애정은 변함이 없다"며 "모교와 후배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 총장은 이에 화답했다. 그는 "모교 졸업후 60여년이 지난 지금도 모교와 후배들을 잊지 않고, 묵묵히 응원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한데 이렇게 발전기금까지 기탁해주시니 후배이자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으로서 감사할 따름"이라면서 "후배들이 각자 뜻하는 바를 성취하고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르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