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 1804명·두 달째 네 자릿수…거리두기 한 달 재연장

이종화

alex@kpinews.kr | 2021-09-04 10:04:51

지역 1776명-해외 28명…누적 25만8913명, 사망자 7명↑ 총 2315명
경기 580명-서울 566명-충남 99명-인천 98명-경남 52명-부산 51명 등
▲ 코로나19 검체 채취 모습 [UPI뉴스]

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4일 신규 확진자 수는 1804명을 기록했다. 지난 7월 7일(1211명)부터60일 연속 네 자릿수를 이어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04명 늘어 누적 25만8913명이라고 밝혔다. 전날(1708명) 보다 96명 많고, 1주일 전인 지난주 금요일(8월 28일)의 1791명보다는 13명 많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76명, 해외유입이 28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564명, 경기 576명, 인천 98명 등 수도권이 총 1238명(69.7%)이다.

비수도권은 충남 97명, 대전 50명, 부산·경남 각 49명, 울산 47명, 강원 45명, 대구 41명, 경북 39명, 충북·전남 각 28명, 전북 25명, 광주 24명, 세종·제주 각 8명 등 총 538명(30.3%)이다.

사망자는 7명 늘어 누적 231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0.89%다. 위중증 환자는 총 376명으로, 전날(367명)보다 9명 늘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에서 의심 환자를 검사한 건수는 6만3680건으로, 직전일 6만3167건보다 513건 많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94%(1335만361명 중 25만8913명)다.

기존 바이러스보다 전파력이 더 강한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가 기승을 부리고, 특히 추석연휴를 앞두고 대규모 인구 이동까지 이어질 수 있는 상황이라 확진자 규모는 더 커질 수 있다.

8주째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가 시행 중임에도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내달 3일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수도권 등 4단계 지역의 식당·카페의 매장 영업 종료 시간은 오후 9시에서 10시로 1시간 연장되고, 식당·카페·가정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6인까지 모임이 가능해진다.

추석 연휴 전후 1주일 동안에는 접종 완료자가 포함될 경우 최대 8명의 가정 내 가족모임도 허용된다. 비수도권 3단계 지역에서는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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