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3단계 안전망'… 기초학력 부족 학생 이끈다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09-03 09:40:23

교사 의견청취, 인력 92명 충원에 맞춤 프로그램도

경북교육청은 학습 결손 해소와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3일 기초학력 담당 교사 비대면 협의회를 원격으로 열었다.

▲경북도내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들이 기초학력이 부족한 학생에게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경북교육청 제공]


이번 협의회는 학교 현장에서 기초학력 3단계 안전망 구축을 강화하고 9월 2주부터 시작되는 2차 기초학력 향상도 검사의 안정적인 실시를 위해 개최했다. 지난해 온라인 개학 및 등교·원격수업의 병행에 따른 학습 결손에 대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함이다.

또 교육청의 따뜻한 교육회복 종합방안과 연계해 추진되는 교과보충 집중 프로그램인 '우리 반 희망 사다리 교실' 계획을 안내했다. 이어 교사들에게는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 해소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교육청은 학생들의 잠재적 학습 부진을 예방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해, 전국에서 가장 많은 57명의 기초학력 전담 교사와 1수업 2교사제 협력 강사 92명을 학교에 지원했다.

또 두드림학교 240개교, 기초학력오름학교 119개교 등을 운영한다. 학교내 안전망을 구축해 기초학력 보장을 재고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또 학습종합클리닉센터의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 서비스가 2학기에도 지속적으로 추진된다.

현장 교원들은 학습 결손을 겪는 학생들에 대한 실질적인 교육기회 확대와 심리·정서, 사회성 결손도 회복할 수 있는 지원 방안을 요청하고, 교육청은 현장 교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2학기 기초학력 교육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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