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정원' 등록된 포항 숲마을정원, 도민 품에 더 가까이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09-02 09:16:18

내년 경주·청송도 등록 예정…'힐링 명소' 기대

경북도는 최근 포항 산림조합에서 조성한 '숲마을 정원'을 경북도 제6호 민간정원으로 등록했다고 2일 밝혔다.

숲마을 정원은 포항 산림조합에서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4년간 포항 북구 흥해읍 대련리 66-5번지 일원에 조성해 운영 중이며 고속도로 인근에 위치해 접근성이 뛰어나다.

또 지난해 9월 16일 개장해 현재 누적 방문객이 57만3530명이다. 평일에는 평균 500명, 주말 및 공휴일에는 평균 800명이 방문하는 등 산림휴양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 민간정원으로 등록된 포항의 숲마을정원. [경북도 제공]


야외시설로 이색적인 어린이 놀이터가 마련됐고 잔디광장은 무료로 이용·대관할 수 있다. 실내에는 숲 레스토랑, 뷔페 등의 식당과 카페를 조성해 휴게공간 편의성을 높였다.

또 임산물전시판매장과 전시온실, 로컬푸드 직매장, 나무시장을 상시 운영하고 있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가 가득하다.

한편 도는 정원문화 확산을 위해 2016년부터 지방정원 3개소를 추가 조성 중에 있다. 내년에 경주·청송 2개소가 개장 예정이고,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한 민간정원을 등록해 더 많은 도민들에 자연친화적 휴식처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목원·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 제4조제2항 규정에 의하면 정원은 조성·운영 주체, 기능 및 주제에 따라 국가정원, 지방정원, 민간정원, 공동체정원, 생활정원, 주제정원으로 구분된다.

이 중 민간정원은 법인·단체 또는 개인이 조성·운영하는 정원이다. 경북도에는 '숲마을 정원'을 포함해 총 6개의 민간정원이 등록돼 운영 중이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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