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엽 학폭 피해자로 지목된 후배 "맞은 적 없다"

김지원

kjw@kpinews.kr | 2021-09-01 15:01:28

학폭 의혹 제기자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 송치돼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의 학교폭력 피해자로 지목된 후배가 경찰에서 현 씨에게 맞은 적 없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학교폭력 사건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 경찰 마크 [뉴시스]

경기 수원중부경찰서는 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현주엽(46) 씨의 학교폭력 의혹을 제기한 A 씨를 정보통신망법상 허위사실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올해 3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현 씨와 같은 학교에서 운동했던 후배라고 주장하며, 현 씨가 과거 학교 후배에게 물리적 폭력을 행사했으니 현 씨는 사과하고 방송에서 하차하라는 글을 올린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 씨가 실제 현 씨의 학교 후배는 맞지만, 그가 현 씨에게 폭행당한 후배라고 지목한 B 씨는 경찰에서 "맞은 적 없다"라고 진술했다.

경찰은 B 씨의 진술 등을 토대로 A 씨가 제기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다.

앞서 현 씨 측은 "학교폭력 시류에 편승한 몇 명의 악의적인 거짓말에 심각하게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악의적 폭로자와 이에 동조한 자들이 상응하는 중한 처벌을 받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 씨를 비롯한 의혹 제기자들을 고소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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