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 의령천 구름다리에 400개 LED 조명 '장관'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09-01 13:40:12
경남 의령군은 지역 대표 관광명소인 의령천 구름다리의 경관조명 공사를 완공했다고 1일 밝혔다.
의령읍 의령천에 위치한 의령 구름다리는 연간 10만 명가량 방문하는 의령 대표 관광지다.
주변에는 수변공원, 인공폭포, 산책로 등이 조성돼 있어 군민들의 휴게공간으로 인기가 높다. 특히 남산 둘레길과 읍내를 연결하는 트레킹 코스는 갖가지 부대시설를 갖춰 관광객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의령 구름다리 경관조명 공사는 지난 2005년 완공 이후 매년 부분적으로 이뤄져 왔으나, 부품 단종 등으로 문제점을 노출해 왔다.
의령군은 이번 전면 공사를 통해 주탑과 로프의 투광등, 보행로의 스텝등, 난간의 라인바 등 총 400여 개의 LED 조명을 일괄적으로 설치함으로써 한 단계 진화된 경관을 연출했다.
의령군은 앞서 7월에는 의령 구름다리 주 조색을 선홍계열 색으로 입혀 도색 공사를 완공하기도 했다.
선홍계열 색상은 임진왜란 당시 최초의 의병장인 곽재우 장군이 여러 전투에서 홍의(紅衣)를 입고 전투에 임하던 것에 착안한 것이다.
의령군 관계자는 "의령천 구름다리는 낮에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고, 밤에는 화려한 야경을 뽐냄으로써 새로운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게 됐다"며 "어려운 시기 지역사회에 빛을 더하여 군민들에게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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