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한국미래농업고 내년 개교 순항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 2021-09-01 10:03:03

6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으로 전문가 양성
호주 취업 프로그래 등 첨단·차별화 교육

(가칭) 한국미래농업고가 본관동과 실습동, 생활관이 완공단계에 이르는 등 내년 3월1일 개교를 향해 순항하고 있다.

▲경북 상주에 설립중인 한국미래농업교 조감도. [경북교육청 제공]


한국미래농업고는 현재 상주시 모동면에 위치한 일반고인 중모고를 상주시의 농업시정, 청년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경북도청, 교육부 및 교육청 학과재구조화 정책연계로 미래형 학교를 만드는 사업이다.

스마트식물산업과, 미래농업경영과, 스마트동물산업과, 미래곤충산업과 등 4개 학과 80명의 신입생을 모집하며 미래 농산업을 선도하는 취·창업 역량을 갖춘 농업 전문인력 육성에 목적을 두고 설립됐다.

사업예산은 교육부 20억 원, 상주시청 47억 원, 경북도청 35억 원, 경북교육청 145억 원 등 총 247억원이 투입됐다.

6차산업 융합형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 전원 기숙형 학교로 방과후 다양한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기존 농업고와 차별화를 꾀할 예정이다.

졸업시에는 생산분야와 식품가공, 유통, 정보, 농기계, 용접 등 실제 창업과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5개 이상 취득하도록 지원한다. 국내취업은 물론 호주 멜버른(Melbourne)에 육가공 및 원예분야에 글로벌 현장학습을 3개월 실시한 후 2년간 해외 취업하는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학교는 취·창업률 100%를 목표로 하고 있다.

6차산업의 융합형 인재양성이란 1차산업, 2차산업(식품가공), 3차산업(유통 및 서비스)을 모든 학과에 적정 비율을 도입해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이를 이수하면 모든 산업분야에서 취업 후 경쟁 우위를 점할 수 있다

또 가업승계자 중심의 억대농부를 양성하는 청년리더는 창업 프로그램, 식품가공 중심의 식음료, 제과․제빵, 조리자격 취득자는 호텔리어 등 서비스업, 유통 및 정보자격 취득자는 CJ푸드빌(주), 맥도날드(유) 등 유통관련 산업, 농기계 및 용접자격은 관련 산업에 산업체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신개념 농업고' 탄생을 준비하고 있다.

KPI뉴스 / 전주식 기자 jschun@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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