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송두환 국가인권위원장 임명안 재가
김지영
young@kpinews.kr | 2021-08-31 19:21:38
오는 4일부터 임기 시작…'이재명 무료 변론 논란' 불씨 살아 있어
문재인 대통령이 31일 송두환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 위원장 임명안을 재가했다고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이 밝혔다. 송 위원장의 3년 임기는 9월 4일부터 시작된다.
이보다 앞서 국회 인사청문회에선 송 위원장이 과거 이재명 경기지사의 선거법 위반 사건을 무료 변론한 사실을 놓고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간에도 논란이 일었다.
보수 성향인 '한반도 인권과 통일을 위한 변호사모임'은 31일 이재명 지사와 송두환 위원장을 검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문 대통령이 임명안을 재가했지만 논란의 불씨는 살아 있는 셈이다.
송 위원장은 사시 22회에 합격한 뒤 진보성향인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회장, 인권위 장애차별조정위원회 조정위원, 헌법재판소 재판관 등을 역임했다. 2003년엔 대북비밀 송금 의혹 사건의 특별검사를 맡았다.
KPI뉴스 / 김지영 기자 young@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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