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중개수수료 2%' 민관협력 배달앱 오픈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8-30 10:20:10

소상공인들의 배달앱 중개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이 9월1일부터 본격 가동된다.   

▲ 사진은 배달앱 '띵동'의 '서울사랑상품권' 이벤트 이미지. [허니비즈 제공]

30일 경남도에 따르면 9월1일부터는 진주·통영시 '띵동', 김해시 '먹깨비' 앱을 통해 해당 시·군 상품권뿐만 아니라 경남사랑상품권으로도 배달 주문이 가능하다.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은 2% 중개수수료 유지 조건 하에 시·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민관협력 배달앱에 경남사랑상품권을 탑재한 것이다. 기존 독과점 거대 배달앱의 6~12%에 달하는 중개수수료 부담을 대폭 줄일 수 있다.

경남도는 지난 6월 말 경남형 민관협력 배달앱 참여모집을 시작, 1차로 5개의 앱을 선정했다.

9월 1일 진주와 통영의 '띵동'과 김해 '먹깨비' 탑재를 시작으로, '배달의진주'는 같은 달 6일, 김해 '위메프오'는 10월1일에 순차적으로 오픈한다. 

5개 배달앱은 가맹점이 점차 늘고 있다. 지역상품권으로 주문한 매출액도 '배달의진주'가 2억 원, 김해 '먹깨비'가 1억 원을 넘어서는 등 이용자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번 경남사랑상품권 탑재는 소상공인 중개수수료 부담 완화뿐 아니라 비대면 소비를 촉진하는 데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남도는 9월에만 200억 규모의 경남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어서,  배달앱 이용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현미 경남도 소상공인정책과장은 "경남형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은 배달수수료를 줄일 수 있고, 소비자는 할인 구매한 상품권으로 주문이 가능하다"며 "코로나 시대를 극복하고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