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입항 선박서 승선원 20명 코로나 확진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8-29 15:58:43
총 23명 중 내국인 3명·미얀마인 17명 양성 판정
인천항에 입항한 선박 승선원 20명이 코로나19에 확진됐다.
29일 국립인천검역소 등에 따르면 인천 중구 내항 부두에 정박한 2만 t급 파나마 국적 선박에서 승선원 2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배는 내국인 4명, 미얀마인 19명 등 23명을 태우고 인도네시아에서 출항해 중국으로 향하고 있었다. 그러나 선내 코로나19 유증상자가 발생하면서 지난 26일 인천항에 입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승선원 가운데 내국인 3명, 미얀마인 17명 등 20명이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이 가운데 고열과 기침 등 증상을 보이거나 기저질환이 있는 3명을 전날 인천의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옮겼다.
나머지 승선원은 현재 선내에서 격리 중이다. 방역당국은 인천과 경기 등의 생활치료센터 또는 병원으로 차례로 이송한다는 계획이다. 선박은 선원 교대가 이뤄질 때까지 음성 판정을 받은 3명을 포함한 최소 인력이 남아 운영을 담당할 예정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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