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연기·소음·잔반 없는 '탄소중립' 야영문화 조성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8-27 15:56:54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자동차야영장을 연기와 소음, 잔반 없는 '탄소중립' 모델로 가꿔나간다고 27일 밝혔다.

▲ 지리산국립공원의 공용조리실에 설치된 '찜기·오븐·전자레인지'. [국립공원공단 제공]


이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개별 영지에 공용조리실 내 '찜기·오븐·전자레인지'를 비치, 영내에서 고기를 굽는 행위를 못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연기 없는 야영장은 고기 굽기 과정에서 늘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등 유해물질로부터 국립공원의 청정 자연환경과 야영객을 보호하기 위해 기획됐다.

소음 없는 환경 조성을 위해 밤 9시 이후엔 음향기기 사용과 고성방가 금지 등 야영객이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잔반 없는' 야영장을 만들기 위해 에코쿠깅(Eco-Cooking) 실천운동을 꾸준히 홍보하면서 음식물 쓰레기 퇴비화 및 업싸이클링 텃밭 체험장을 조성하는 등 야영장에서도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이승준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은 "연기·소음·잔반 없는 '탄소중립' 야영장 운영을 통해 자연과 이웃을 배려하는 쾌적하고 청정한 국립공원 야영문화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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