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에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문 열어…첨단 산업 지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8-26 15:38:37

290억 들여 로봇 성형기 등 미래 소재 개발장비 갖춰

경남 진주시는 26일 오후 한국세라믹기술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 경남도를 비롯한 유관기관 및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 26일 열린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개소식 모습. [진주시 제공]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는 한국세라믹기술원 주관으로 지난 2018년부터 시비 109억을 포함한 사업비 290억 원을 들여 연면적 2967㎡, 지상 3층 규모로 지난해 5월 준공됐다. 이어 내년까지 로봇 자동성형기 등 총 24종의 제조 및 신뢰성 평가 장비가 센터에 구축된다.

센터 1, 2층에는 기업의 제품 개발, 시제품 제작 및 성능 시험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이곳에서는 개별 기업에서 갖추기 힘든 첨단 장비를 공동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됨으로써 기업의 제품 개발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3층에는 세라믹 관련 기업들이 입주한다. 현재 ㈜TJ에어로시스템즈 외 18개 업체가 입주해 있다.

향후 센터는 기업의 제품 개발부터 시험평가, 시제품 제작에 이르기까지 일련의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개발된 제품이 빠른 시일 내에 상품화될 수 있도록 컨설팅 및 홍보, 판로개척 등 체계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지난 2015년 한국세라믹기술원의 이전 이후 2016년 세라믹소재종합지원센터, 이번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구축 등 한국세라믹기술원과 협력을 통해 첨단 소재산업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규일 시장은 "세라믹섬유융복합센터 개소를 계기로 항공우주산업의 발전을 위한 미래소재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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