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국도 24호선 터널·선형개량사업 '예타 통과'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08-26 11:21:29
터널 2개 개설과 1.2㎞ 도로 선형개량...611억 들여 6.5㎞ 구간 정비
경남 합천군은 '국도 24호선(합천 적중~창녕 유어) 선형개량사업'이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합천군 적중면 옥두리~창녕군 유어면 부곡리의 위험도로 구간에 터널 2개소 개설과 1.2㎞의 선형개량을 포함해 총 6.5㎞에 걸친 구간을 정비하는 프로젝트다. 약 611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및 함양~울산 고속도로(24년 완공예정)와 연계로 합천군의 교통환경 및 동서축 도로연결망 개선은 물론 서부 경남지역 균형개발 촉진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합천군은 이번 사업을 위해 2006년도부터 지속적으로 건의해왔으나 타당성 부족 등으로 번번히 실패해 왔다. 이번 예비타당성 통과는 평가 기준변경(경제성 5% 감소, 지역균형 5% 증가)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문준희 군수는 "오랜 기간 공들여 온 사업의 걸음마가 시작됐으나 아직 가야 할 길이 멀다"며 "'사업이 잘 마무리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경남도와 긴밀히 협조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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