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파견 서비스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8-26 08:42:24
부산지역에서는 9월1일부터 소득수준과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산모·신생아를 위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의 공약사항으로,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수료한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행 정부 지원은 둘째 아이부터는 소득과 무관하게 지원되나 첫째 아이 출산가정의 경우,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에 대해서만 국가지원금이 지급된다.
부산시는 현재 국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기준중위소득 150% 초과자 가운데 출산(예정)일 현재 부산시 6개월 이상 거주하고 있는 산모에게도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렇게 되면 부산시의 모든 출산가정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이 지원된다. 이번 사업 대상자 확대로 부산지역 서비스 대상자는 한 해 8000여 명에서 1만6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희망자는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구·군 보건소나 온라인(복지로)에서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는 △단축형(5일) 기준 36만8000원 △표준형(10일) 기준 63만3000원이 지원된다.
박형준 시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초석은 출산친화적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출생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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