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주산지' 하동군, 맛밤 생산공장 본격 가동…"연간 800t 가공"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8-26 08:31:37
우리나라 밤 주산지인 하동군에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맛밤 가공공장'이 문을 열어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은 26일 오전 하동읍 화심리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농협군지부장, 산림조합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하동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 준공식을 갖는다.
하동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은 2020년 농촌자원복합산업화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됐다. 하동군은 하동읍 화심리 97 일원 4080㎡ 부지에 제조·포장실, 냉장·냉동고, 창고 등의 시설을 갖췄다.
신축 가공공장에서는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의 대표상품인 알토리맛밤과 꿀밤뿐만 아니라 밤양갱, 밤시럽, 밤페이스트, 마롱글라세 등 신제품을 생산한다.
밤양갱은 요즘 유행하는 레트로 간식으로, 하동지역 특산물인 밤과 녹차를 이용한 수제 밤양갱을 개발해 하동을 대표할 시그니처 상품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시잔 2005년 설립된 하동율림영농조합법인은 지리산 청정 밤을 가공해 만든 맛밤류 제품을 생산·수출하는 업체로, 올해 경남 100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밤 전문 기업으로 자리를 굳혔다.
윤상기 군수는 "이번 하동맛밤 생산기반조성사업으로 연간 800t의 밤을 가공해 60억 원의 생산효과를 유발함으로써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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