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학종 자소서 폐지한다…다음달 수시 접수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8-26 00:10:04

학생부 비교과는 코로나19로 모두 만점 처리하기로

한국외국어대학교가 다음달 10일부터 14일까지 2022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를 접수한다.

▲ 한국외국어대학교 전경 [한국외대 제공]

한국외대는 이번 수시모집에서 2031명을 모집한다. 서울캠퍼스에서 1020명, 글로벌캠퍼스는 1011명이다.

학생부위주 전형에서는 △학교장추천전형 371명 △학생부종합전형(면접형) 300명 △학생부종합전형(SW인재) 34명 △학생부종합전형(서류형) 668명 △고른기회전형 185명을 선발하며, 논술전형으로는 473명을 뽑는다.

2022학년도 수시에서 신설된 학교장추천전형은 소속 고등학교의 학교장 추천을 받으면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 교과가 90%, 출결일수나 봉사시간 등 학생부 비교과는 10%가 반영된다. 단,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지원자 전원의 학생부 비교과 영역이 만점으로 처리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2022학년도부터 모든 세부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전면 폐지된다. 면접형과 SW인재는 1단계에서 서류 100%, 2단계에서는 서류 70%에 면접 30%로 평가하며, 서류형은 서류 100%로 선발한다.

올해 신설된 SW인재 전형은 글로벌캠퍼스 컴퓨터공학부와 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을 뽑는다. 소프트웨어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노력한 수험생을 뽑겠다는 취지다.

논술전형은 올해부터 자연계열 모집단위도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의 자연과학대학, 공과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가 대상이다. 자연계열 논술고사 출제범위는 수학Ⅰ과 수학Ⅱ다.

한국외대는 전 세계 대학의 혁신 수준을 평가하는 '2021 WURI랭킹(The World's Universities with Real Impact Ranking)'에서 지난해보다 12계단 오른 47위를 차지했다. 특히 '학생 교류 및 개방성' 부문에서는 서울대에 이어 국내 2위, 세계 13위에 올랐다.

한국외대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기술인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 인재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4월 '2021 데이터 청년캠퍼스 운영대학'으로 선정됐으며, 6월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하는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데이터 사이언스 혁신 캠퍼스 조성을 목표로 송도캠퍼스 개발 사업을 추진에도 나섰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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