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우경보' 부산에 장대비…밤 10시 만조 겹쳐 저지대 '비상'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8-25 19:44:43

부산 지하차도·다리 9곳 교통통제

25일 호우경보가 내려진 부산에 오후 5시 기준으로 시간당 최대 34㎜의 장대비가 쏟아지면서 도로 곳곳이 통제되고 있다.

▲ 25일 교통이 통제되고 있는 부산 동래구 연안교 현장. [부산경찰청 제공]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50분을 기해 부산에 호우경보가 발효됐다.

현재 부산은 초량1·2 지하차도, 덕천배수장, 세병교, 연안교, 수연교, 진시장 지하차도, 기장무곡 지하차도, 대남 지하차도 등 9곳이 교통통제되고 있다.

오후 5시 기준 부산에는 강풍과 함께 시간당 최대 34㎜의 장대비가 쏟아졌다. 부산 대표지점인 대청동 관측소 누적 강수량은 32.2㎜를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가덕도 82.0㎜, 사하구 51.0㎜로 집계됐다.

비는 이날 자정까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 특히 오후 9시까지는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후 10시18분께는 만조시기와 겹치면서 침수될 가능성이 높아 해안가 저지대 주민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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