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다음달 초까지 가을장마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8-25 11:50:46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25일에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등 가을장마가 이어지겠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이는 남해안에 걸쳐 있는 정체전선상에서 발달한 기압골의 영향이다.
특히 경기북부와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를 중심으로는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날 밤 9시에서 자정 사이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강원내륙은 다음날 새벽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26일까지 전남남해안과 제주도산지는 최대 100㎜ 이상의 비가 올 수 있다. 충남권, 전라권, 경남권 등은 30~80㎜의 강수량이 예상된다. 수도권, 충북, 경북북부, 제주도(산지 제외)는 20~60㎜, 강원도, 경북권남부, 울릉도·독도는 5~40㎜의 비가 내리겠다.
27일에는 다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겠다. 비 소식은 다음달 초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최근 비가 많은 비가 내리면서 지반이 약해진 상태라면서 산사태나 축대, 지반 붕괴, 낙석 등의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사전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당부했다.
이날 해안지역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시속 30~45㎞로 강하게 부는 곳도 있겠다. 이에 따라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낮 기온은 26~30℃로 전날(22.8~30.5℃)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을 것으로 보인다.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3℃ 더 높겠다. 특히 제주도 서부, 북부, 동부는 체감온도가 33℃ 내외로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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