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복서 '장정구', 폭행 혐의로 입건

이종화

alex@kpinews.kr | 2021-08-21 16:07:06

▲ WBC 챔피언 장정구(58)씨가 택시 기사 폭행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뉴시스]

WBC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장정구(58)씨가 택시 기사를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검거됐다.

2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장씨를 전날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상 운전자 폭행 혐의로 입건했다.

장씨는 전날 오후 9시 20분께 택시에서 내리는 과정에서 택시 기사와 실랑이를 벌이다가 기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당시 술을 마신 상태였으며 택시 기사는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장씨와 택시 기사를 상대로 조사를 벌여 구체적인 경위를 파악할 예정이다.

1980년 프로 권투에 데뷔한 장정구씨는 1983년 WBC 라이트플라이급 타이틀을 획득한 뒤 1988년까지 15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2009년 한국인으로서는 최초로 국제 권투 명예의 전당(IBHOF)에 올랐다.

KPI뉴스 / 이종화 기자 alex@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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