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화학물 위험평가 시스템 개발…산업부 공모 '최우수'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8-21 13:15:17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제9회 공공데이터 활용 비즈니스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한국동서발전(사장 김영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21일 동서발전에 따르면 이 공모전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아이디어 발굴로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시행되고 있다. 올해는 △아이디어 △제품·서비스 개발 △빅데이터 분석 등 3개 부문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시스템'으로 최우수상 영예를 안았다. 화학물질 위험성평가 시스템은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유해·위험 화학물질을 선별하고, 자체 개발한 위험도 계산식을 통해 위험성을 확인할 수 있다.
기존에는 근로자가 화학물질에 관련된 정부 알림과 물질안전보건자료(MSDS) 등을 개별적으로 검색해야 최신 정보를 파악할 수 있어, 화학물질의 노출 수준이나 유해성을 직접 추정하기가 어려웠다.
동서발전의 새로운 시스템은 화학물질 분야의 비전문가인 일반직원들도 손쉽게 사용할 수 있고, 화학물질을 사들이는 단계부터 위험성을 평가할 수 있다. 이후 사용자 요청사항을 반영해 시스템의 성능과 활용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고 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 시스템 개발은 사회 현안사항을 해결하고 산업적 활용 가치가 높은 양질의 공공데이터를 개방·발굴해 서비스를 개발한 사례"라며 "새로운 시스템을 발굴해 사회 현안 해결과 신규 일자리 창출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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