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추석햅쌀용 조기재배 벼 첫 수확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8-19 14:01:25
19일 지곡면 정우식씨 논에서 벼 베기 행사
▲ 함양군 조기재배 벼 첫 수확 [함양군 제공]
경남 함양군은 추석햅쌀용으로 재배하는 조기재배 벼 첫 수확 작업이 19일 지곡면 개평리 오평마을 정우식 씨 논에서 진행됐다고 밝혔다.
지곡면 개평리에서 조기재배 벼를 생산하고 있는 정우식 씨는 지난 4월25일 조운벼 품종으로 이앙 작업을 한 뒤 120일 만인 이날 수확의 기쁨을 맛봤다.
올해 함양군 벼 조기재배는 관내 38농가 35ha에서 이뤄지고 있다. 지난 4월25일 전후 이앙 작업이 시작된 뒤 8월 하순부터 9월 상순까지 수확작업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이날 벼 베기 행사에는 서춘수 군수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서춘수 군수는 "일반 벼 수확기보다 두 달 이상 앞당겨 추석 전 햅쌀용으로 수확되는 조기재배를 통해 농가소득이 좀 더 높아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함양군 관계자는 "7~8월 병해충 발생이 많은 시기, 1·2차에 걸쳐 드론 등을 이용한 공동 방제를 실시하는 등 벼 생산농가에 대한 지원을 해왔다"며 "이번에 수확한 조기재배 벼는 농협에서 수매, 추석 전에 햅쌀로 출하된다"고 설명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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