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 누적생산 500만대 돌파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8-13 09:16:34

현대차 미국 앨라배마 공장이 누적생산 500만 대를 넘어섰다.

▲ 현대차 앨라배마 공장 500만 대 생산을 자축하기 위한 퍼레이드의 행렬 [현대차 제공]

현대차는 12일(현지시간) 미국 앨라배마주 몽고메리에 위치한 미국 공장에서 테리 스웰 앨라배마주 하원의원, 스티븐 리드 몽고메리 시장과 김의성 법인장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500만 대 생산 달성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현대차는 자축하는 의미로 공장 내 트레이닝 센터에서 500만 번째 차량인 싼타크루즈를 모터쇼 형태로 공개하고 차량 퍼레이드를 진행했다.

퍼레이드에는 미국 공장에서 최초로 생산한 NF쏘나타와 함께 현재 생산하고 있는 모든 차량 라인업이 나섰으며, 미국 공장 창립멤버 및 지역 고교 악단이 참석해 그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미국 현지에서 2005년 5월부터 본격적으로 생산을 시작해 쏘나타 256만2880대,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148만9568대, 싼타페 90만8779대, 투싼 3만6989대, 싼타크루즈 1784대를 각각 생산했다. 16년만인 지난달 27일 500만 대 생산을 달성하게 됐다.

2009년 100만 대, 2012년 200만 대, 2015년 300만 대, 2018년 400만 대를 돌파한 이후 3년 만에 500만 대 고지를 넘어섰다. 특히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한 자동차 산업 위축 등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이 같은 성과를 이뤄냈다.

현대차 미국 공장은 약 703만㎡(212만 평)의 부지 위에 프레스, 차체, 도장, 의장, 엔진 공장 등으로 연산 37만 대의 생산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아반떼, 쏘나타, 투싼, 싼타페, 싼타크루즈 등 미국 판매 핵심 5차종을 생산하고 있다.

싼타크루즈는 북미 최다 볼륨 SUV 모델인 투싼을 기반으로 개발돼 우수한 연비와 최고의 상품성을 갖췄으며, 하반기 중 미국에서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