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비상' 의령군, 멧돼지 방지 울타리 지원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08-11 12:42:19
경남 의령군이 양돈 농가에 멧돼지 침입 방지를 위한 울타리 설치 비용을 지원하는 등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한 총력 대응 태세에 들어갔다. 지난 7일 강원도 고성군 돼지농가에서 ASF가 3개월 만에 다시 발생한 데 따른 긴급조치다.
이미화 의령군 부군수는 10일 의령군 용덕면 의합대로에 위치한 의령군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거점소독시설 운영실태 및 ASF 방역대책을 점검하고 철저한 방역대책 수립을 주문했다.
군은 지난 2019년 9월 ASF 가축질병 위기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된 이후부터 현재까지 관내 가축 질병 차단 방역을 위해 가축 질병 방역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거점소독시설을 24시간 운영 중이다.
특히, 양돈 농가마다 담당관을 지정하는 한편 모든 양돈 농가에 야생멧돼지 침입 방지 울타리 설치를 지원하는 등 민·관 협조하에 ASF 차단 방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미화 부군수는 "가축 질병 발생을 억제하기 위해 미리미리 준비해 빈틈없는 방역태세를 유지하는데 힘쓸 것"이라며 "축산농가에서도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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