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발전, '신재생에너지 3430 계획' 수립…"탄소중립 앞장"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8-10 14:53:01

2034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 10GW, 발전비중 30% 달성

한국남동발전은 화력발전에서 신재생에너지로의 혁신적인 에너지전환을 통한 2050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개발 계획인 '신재생에너지 비전 3430 계획'을 10일 발표했다.

▲ 국내 최초의 상업용 해상풍력발전인 탐라해상풍력 모습. [남동발전 제공] 


현재 1GW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하는 국내 최대의 신재생에너지 운영인 남동발전은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중심으로 2034년까지 총사업비 기준 33조4000억 원을 투자해 신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10GW 규모로 확대키로 했다. 

이 같은 계획은 지난해 12월 정부에서 발표한 제5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의 목표인 2034년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5.8%를 상회하고, 국가목표인 84.4GW의 12%에 해당하는 규모다.

남동발전은 국내 최초의 해상풍력단지인 탐라해상풍력의 성공적 운영을 기반으로 서남해 해상에 12개 사이트, 5GW 규모의 해상풍력단지를 개발 중에 있다. 향후에도 지자체와 협업, 대규모 집적화단지 및 RE100 이행용 PPA 사업 개발을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연료전지 분야에서는 2022년 도입 예정인 청정수소 연료전지 의무화제도(CHPS·Clean Hydrogen Portfolio Standards) 시행에 앞서 기존 연료전지 입지여건 및 인프라를 기반으로 고정비 원가를 절감해 나가기로 했다.

남동발전은 지난 6월말 발전사 최초로 '2050 탄소중립 로드맵'을 발표하고 사장 직속기구인 탄소중립추진위원회를 발족하여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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