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군민 72% 서명받아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8-10 12:04:45
부산 기장군은 '기장군 KTX-이음 정차역 유치' 범군민 서명운동 참여인원이 7월 말 기준 12만6454명(기장군민의 72%)으로, 당초 목표치인 12만 명(군민 70%)을 초과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기장군은 지난 3월23일 오규석 군수의 유치 선언 이후 한국철도공사 방문, 대통령·국토교통부·부산시 등 관계기관에 호소문 발송, 군수의 1인 시위 개최 등을 통해 유치활동을 활발히 펼쳐왔다.
특히 지난 4월15일 시작된 '범군민 서명운동'은 타 지역 주민들의 호응까지 이끌어내면서, 목표 달성시까지 5~6개월이 소요될 것이라는 당초 예상과 달리 시작 100여일 만에 목표를 조기 달성하는 성과를 거뒀다.
오규석 군수는 "이번 서명운동의 성과는 군민들의 간절한 염원이 표출된 것"이라며 "기장발전 백년대계의 초석이라 할 수 있는 KTX-이음역 유치를 위해 온 몸을 던지겠다"고 강한 유치 의사를 피력했다.
기장군은 완료된 서명부를 주관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 전달하는 한편 한국철도공사, 국토교통부, 부산시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하면서 KTX-이음역 신설을 위한 행정적·기술적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기장군에는 미래 4차 산업혁명의 전진기지인 동남권 방사선 의·과학 일반산업단지를 비롯한 13개의 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관내 철도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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