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다 카니발' 아성 흔드나…현대차, 카카오와 손잡고 스타리아 택시 출시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8-09 14:50:29
현대자동차의 미니밴 스타리아가 택시 모델로 출시된다. 기존 승합택시의 상징과도 같았던 '타다 카니발'의 아성을 흔들 수 있을지 주목된다.
현대차는 9일 다목적차량(MPV) 택시 모델,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출시하고 본격 판매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카카오모빌리티와 전략적 협업을 진행해 왔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플랫폼 운송 사업자 △운전자 △서비스 이용 고객 등이 필요로 하는 사항들을 충실히 반영해 탄생했으며, 8월 중 '카카오 T 벤티'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기존 벤티 운영 모델로는 기아차의 '카니발'이 있다.
앞서 타다가 MPV 택시 업계의 포문을 열었다. 2018년 타다는 관련 택시 사업을 시작하면서 흰색 카니발을 채택했다. 이런 영향으로 카카오모빌리티가 현재 운영하는 벤티 차량 1500대 대부분은 카니발 모델이다.
현대차는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통해 카카오 T 벤티 등과 같은 플랫폼 기반 운송사업을 토대로 빠르게 성장 중인 다인승 모빌리티 서비스 시장 수요에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는 기존 스타리아 라운지 9인승 스마트스트림 LPG 3.5 엔진 사양을 기반으로 △전동식 사이드 스텝 △17.3인치 루프 모니터 △스마트 파워 슬라이딩 도어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2열 열선시트를 기본 사양으로 적용해 탑승 고객의 편의성을 한층 향상시켰다.
여기에 △전방 충돌방지 보조 △차로 이탈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차로 유지 보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안전 하차 보조 △전 좌석 3점식 시트 벨트 △전 좌석 헤드레스트 △전복감지 커튼 에어백을 포함한 7개의 에어백을 기본 탑재해 스타리아 라운지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고객의 안전성 또한 놓치지 않았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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