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북수원도서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10일 재개관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8-09 14:44:35
수원시 북수원도서관이 냉·난방시스템 전면 교체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10일 재개관한다고 9일 밝혔다.
'생활 SOC 복합화사업' 국고보조금을 확보해 지난해 하반기 전면 리모델링 공사를 한 북수원도서관은 올해는 도비를 지원받아 지난 6월 6일부터 임시휴관을 하고 냉·난방시스템 전면 교체 공사를 진행했다.
지난해 7~12월 이뤄진 전면 리모델링 공사로 북수원도서관은 '어느 공간에서도 책을 읽을 수 있는 개방형 도서관'으로 변모했다.
자료 비치 공간을 확충하고 도서관 곳곳에서 노트북·스마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
종합자료실 자투리 공간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소파와 바(Bar) 형태 테이블을 설치했다. 또 '미술특화 자료실'을 구축해 미술특성화도서관으로서 정체성을 강화했다.
그동안 축적한 갤러리 전시자료는 디지털화해 키오스크를 활용해 열람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실은 편안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툇마루형 공간을 새로 만들고 벽면에 서가를 설치했다.
3층은 학습, 토론, 독서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개방형 열람공간'으로 조성했다.
열람실을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폐쇄형에서 쾌적한 개방형으로 바꿨고 동아리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해 주민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하고 있다.
북수원도서관은 재개관을 기념해 길 위의 인문학 온라인 강연, 우리시 예술인 18인 초대전, '한국 근대 철학사상가와의 만남'을 주제로 하는 온라인 강연, '북수원도서관 리모델링 Before & After(비포 & 애프터)'를 주제로 한 사진전 등을 연다.
리모델링을 기념해 오는 10~24일 대출 권수도 늘린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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