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수협, '확진자 발생' 자갈치위판장 일시 폐쇄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8-06 11:12:13

12일까지…코로나 인한 위판장 폐쇄는 처음

부산시 수협은 자갈치위판장에서 중매인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은 것과 관련, 오는 12일까지 위판을 중단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에서 코로나19로 경매가 일시 중단된 적은 있어도, 수산물 위판장 자체가 폐쇄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부산 서구 부산공동어시장에서 겨울철에 제주산 방어가 대량 위판되고 있다. [부산공동어시장 제공]

자갈치위판장에서는 한치·오징어·눈뽈대 등이 주로 거래된다. 하루 위판량은 20㎏ 들이 1000~2000개 수준이다.

이번 위판 중지로 인해 기존 자갈치위판장에서 처리하던 위판 물량은 부산시수협 감천공판장이나 공동어시장으로 보내져 처리될 것으로 보인다. 

부산공동어시장 관계자는 "자갈치위판장 물량이 공동어시장으로 오게 돼도 업무에 차질을 빚을 정도로 많은 양은 아니다"며 "더운 날씨에 수산물이 쉽게 상할 수 있어 혹시 모를 사태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WEEKLY H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