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매년 10억씩 투입 저소득층 지붕개량 지원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 2021-08-05 14:45:25

진양호 주변엔 문화시설 확충…"주거·문화 환경 개선에 올인"

경남 진주시가 올해부터 매년 10억 원을 투입해 300세대 안팎으로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진주의 대표 관광지인 진양호 일원에 공원 및 문화공연 시설을 확충하는 등 쾌적한 주거 및 문화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 진주시 다이나믹 광장 조감도  [진주시 제공]


진주시는 올해 285세대 슬레이트 철거 및 지붕개량 지원사업에 10억2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까지 290여 세대 신청자 중 167세대가 철거 및 지붕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매년 지속사업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의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다. 지원 금액은 주택 344만 원, 지붕개량은 300만 원이다. 주택 아닌 곳은 1동당 면적 200㎡이하까지 지원하고, 초과 금액에 대해서는 본인이 부담토록 한다.

진주시는 슬레이트 지붕 건축물의 안전한 관리 및 처리를 위해 관내 해체·철거가 필요한 슬레이트 건축물 전수 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진양호 공원 일원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진양호 르네상스 프로젝트' 사업 중 공원 및 문화공연 시설을 올해 하반기 준공한다. 진양호공원 후문 꿈키움동산의 기존 주차장을 다목적 광장으로 조성, 사계절형 문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진주시는 광장 조성에 따른 대체 주차장으로 진주시 전통소싸움 경기장 비포장 공간을 정비했고, 맞은편에 전용 주차장과 데크로드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의 대표 공원이었던 진양호공원은 40여 년간 이렇다 할 새로운 시설 도입과 개선 없이 외면받고 있었으나, 재탄생을 앞두고 있다"며 "이곳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도시 이미지 상승에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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