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독일 수소회사 'H2모빌리티'에 지분 투자
김혜란
khr@kpinews.kr | 2021-08-05 09:33:22
현대자동차가 독일의 수소연료 충전 네트워크인 'H2 모빌리티'에 지분투자한다.
현대차 독일법인은 5일(현지시간) 독일에서 수소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H2 모빌리티와 협업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로이터통신은 현대차 독일법인이 조만간 H2의 7대 주주에 오를 것이라고 전했다.
H2의 주요 주주로는 토탈과 쉘, OMV, 린드, 에어리퀴드, 다임러 등이 있다. 현대차 측은 구체적인 투자금액은 밝히지 않았다.
H2 모빌리티는 독일 최대 수소 사업자로 2015년부터 수소 충전소 네트워크 구축을 시작해 현재 독일 전국에서 91개의 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로날드 그래스만 현대차 연료전지사업개발 부사장은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독일에서는 EU 그린 딜과 공적 자금에서 대규모 자금이 수소 관련 사업으로 흘러들고 있다"면서 "우리가 (수소분야 투자의) 선두에 서 있다고 믿는다"고 했다.
현대차는 지난 2017년부터 H2 모빌리티와 제휴를 맺고 독일 내 수소 기반시설 개발에 척극 참여하고 있다.
현대차는 넥쏘와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 등 수소차를 스위스 등 유럽에 수출하고 있으며 향후 제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KPI뉴스 / 김혜란 기자 khr@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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