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어르신 합병증 우려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하세요"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8-05 07:19:43

경기 성남시가 코로나19가 장기화 하는 가운데 폐렴구균 감염으로 인한 합병증을 우려, 다음달 30일까지 어르신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접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상은 1956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어르신이다.

▲ 성남시 분당구보건소에서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제공]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뇌수막염, 중이염 등을 일으키는 원인균이다. 감염되면 갑작스러운 고열과 오한, 가래를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

특히 균혈증과 뇌수막염으로 진행되면 치명률이 60~80%에 이르러 코로나19에 노출될 경우 합병증으로 중증환자가 될 수 있어 예방접종이 필요하다.

만 65세 이상의 경우서 평생 한 번 접종만으로도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증을 50~80% 예방한다.

대상자는 신분증을 가지고 성남시 3개구 보건소나 성남시 지정 병원(238곳)을 찾아가면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거나 예정된 어르신은 14일 간격을 두고 폐렴구균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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