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6시까지 신규확진 1475명…전날보다 50명 많아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8-04 19:28:40

수도권에서 922명…비수도권에서는 553명
대구 종교시설, 태권도장 등에서 집단감염

국내에서 코로나19 4차 유행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4일 오후 6시까지 신규 확진자가 1475명 발생했다.

▲ 4일 오전 대구 수성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방역당국과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1475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는 전날 같은 시간 기준 1425명보다 50명 많은 것이다. 전날 오후 6시 이후 300명이 늘어 총 1725명으로 집계된 것을 감안하면 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1700명대를 기록하거나, 많게는 1800명 안팎일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로는 경기 432명, 서울 406명, 인천 84명으로 수도권에서 922명(62.5%)이 나왔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13명, 부산 84명, 경남 68명, 충남 64명, 경북 54명, 충북 41명, 대전 36명, 강원 23명, 제주 19명, 광주 16명, 전남 12명, 울산·전북 각 10명, 세종 3명으로 553명(37.5%)가 발생했다.

대구에서는 수성구와 동구, 달서구에 있는 같은 이름의 교회 3곳과 관련해 이날에만 48명이 확진된 것으로 파악됐다. 앞서 확진된 5명을 더하면 누적 53명이다. 수성구 태권도장과 관련해서도 확진자가 늘고 있다. 이날 14명이 추가 확진돼 관련 확진자는 총 69명이 됐다.

서울에서는 용산구 PC방과 관련해 9명이 추가 확진됐다. 경기에서는 파주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9명 늘었다. 파주시는 인력사무소 관련 확진자가 늘어나자 전날 지역 내 108개 직업소개소 운영자와 종사자, 이용자를 대상으로 진단검사를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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