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법인 합천유통, '건마늘' 이동 경매 59억 실적 올려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 2021-08-03 08:02:41

7월 한달간 지역농협 3곳 순회하며 경매
합천동부농협는 10월말까지 경매 계속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이 지난 7월 한 달 동안 실시한 '건 마늘' 이동 경매가 큰 호응을 얻으며 마무리됐다. 

▲합천군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이 '건 마늘' 이동 경매를 하고 있다. [합천군 제공]

3일 합천군에 따르면 올해부터 시작된 합천유통의 '이동 경매'는 농업인들의 고령화에 따른 장거리 이동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합천 새 남부농협 쌍백지점에서 첫 경매를 시작으로 가야농협 야로지점, 합천호농협 용주 본점을 순차적으로 이동하며 실시돼 왔다.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는 "우리 군의 고령 농가들이 공판장까지 '건 마늘'을 싣고 이동하는 번거로움을 덜기 위해 이동 경매를 시작했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된 것 같아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농민들의 편의를 위해 더 노력하고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이동 경매 결과 남도 마늘 최고가의 경우 ㎏당 6700원으로, 전체적으로 6만2563망에 59억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합천동부농협에서는 오는 10월 말까지 계속 경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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