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
문영호
sonanom@kpinews.kr | 2021-08-03 07:57:36
경기 수원시가 취약지대인 팔달구 역전시장 주변의 낙후된 이면도로와 골목길 정비·개선 사업을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7억 6000만원을 들여 다음달 말까지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 정비'와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구간 공사'를 진행한다.
역전시장 주변 이면도로·골목길은 이면도로와 미로처럼 얽혀있는 상가 사이의 노후화된 골목길로 정비가 시급한 곳이다.
시는 이 곳에 아스콘을 덧씌우고, 노면 파손 부분을 정비해 보도·차도를 개선하기로 했다. 노후 우수전을 교체하고 정비한 노면에는 스텐실 처리를 해 골목길 이미지를 밝게 만들 계획이다.
매산시장 반아케이드 2단계 공사는 매산시장 점포 천장 일부를 길이 127m, 폭 2.75m의 '반아케이드'로 덮는 공사다.
1단계 공사(길이 130m)는 지난 4월 완공돼 2단계 공사가 완료되면 매산시장 모든 구간이 반아케이드로 연결된다.
시는 여러 차례 상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사업설명회를 연 후 2단계 추가공사를 확정했다.
2018년 시작된 매산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수원역 동쪽 팔달구 매산로 1가 105번지 일원 19만 7800㎡에서 진행되는 도시재생사업이다. 2022년까지 5년간 사업을 진행한다.
기우진 시 도시정책실장은 "역전시장 주변 노후화된 골목길을 중점적으로 정비해 상인들과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도시재생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낙후된 구도심을 활력 넘치는 지역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문영호 기자 sonanom@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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