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뉴딜산업 중소·벤처기업에 200억 특례보증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8-02 10:16:51
광역지자체와 기보·신보, 1·2 금고 모두 참여한 전국 첫 사례
경남형 지역균형 뉴딜산업 분야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200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이 실행된다.
이번 특례보증은 광역자치단체와 양대 정책보증기관인 기술보증기금·신용보증기금, 1·2금고(농협·경남은행)가 모두 참여한 전국 첫 사례다.
2일 경상남도에 따르면 특례보증 이용 기업은 경영안정자금 용도로 기업당 10억 원 한도 내에서 최대 3년간 100% 보증, 보증료율 최소 0.2% 감면을 받게 된다. 협약대출과 연계해 농협·경남은행에서 최대 3% 이자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7월12일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NH농협은행 경남본부, BNK경남은행 등과 '지역균형 뉴딜산업 육성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재원은 농협은행과 경남은행이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에 출연한 10억 원이다.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출연금의 20배인 200억 원까지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보증서 발급대상은 스마트뉴딜, 그린뉴딜 분야 기업이다. 스마트뉴딜 분야는 5G 차세대 스마트공장 및 무인선박 관련 규제자유특구기업과 강소연구특구 내 주소지를 둔 의생명·의료기기, 항공·우주 등 관련 기업이다.
그린뉴딜 분야 지원대상은 신재생에너지 관련 제품·설비 개발 기업, 미래모빌리티 분야 뉴딜기업, 그린리모델링 관련 에너지효율 향상 관련 기업이다.
류해석 경남도 뉴딜추진단장은 "이번 뉴딜산업 특례보증 지원을 통해 기술력은 있으나 신용·담보력이 약한 도내 뉴딜분야 기업들이 신산업 전환, 기술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이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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