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과 전쟁' 선포 기장군…좌광천 곳곳에 그늘쉼터 확충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7-28 12:21:52

공원·등산로마다 휴식·편의시설 크게 늘려

부산 기장군이 공원과 등산로에 편의시설을 대대적으로 확충하는 등 24시간 폭염쉼터 조성에 나서며 '폭염과 전쟁'을 선포했다.

▲ 기장군 좌광천변에 설치된 대형 그늘막 모습. [기장군 제공]

기장군은 정관읍 병산저수지에서 임랑해수욕장까지 좌광천 14㎞ 전 구간에 대형그늘막 100개, 평상 100개, 그네의자 70여 점, 운동기구 30여 점을 설치하는 힐링공간 사업을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관내 공원 46개소에는 대형그늘막 54개, 정자 선풍기 40여 대, 평상 등 편의시설 100여 점을 설치해 24시간 폭염대피소의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조성하고 있다.

특히 공원 내 정자쉼터에는 선풍기와 전자온도계, 전자시계, 조명등, 고성능 CCTV를 설치해 한 여름 무더위에도 운동과 휴식, 산책을 즐길 수 있도록 안전한 셉테드(CEPTD·범죄예방환경설계) 공원을 만들고 있다.

이와 관련, 오규석 군수는 최근 하루가 멀다하고 주요 등산로와 공원 등을 방문하며 꼼꼼하게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있다.

오규석 군수는 "현재 우리 기장군은 폭염과 전쟁을 벌이고 있다"며 "일광면 달음산과 편백나무숲길 3개소에 대해 화장실 설치를 조속히 마무리하고 추경을 통해 확보한 10억 원의 예산으로 군내 모든 등산로에 편의시설을 확충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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