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부터 55~59세 모더나·화이자 백신 접종 시작

권라영

ryk@kpinews.kr | 2021-07-26 10:39:54

수도권 화이자·비수도권 모더나 맞아
55~59세 86.0%, 50~54세 82.2% 예약

55~59세에 대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6일 시작됐다.

▲ 지난 20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민체육센터에 설치된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들이 백신을 맞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뉴시스]

26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55~59세 304만 명은 이날부터 코로나19 백신을 맞는다.

추진단은 당초 50대에 대해 모더나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계획했다. 그러나 모더나 백신 수급 일정이 변경되면서 화이자 백신도 함께 활용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31일까지 수도권에서 백신을 맞는 55~59세는 대부분 화이자 백신을 맞게 된다. 방역당국은 지난 21일 국내에 들어온 화이자 백신을 2일 내에 배송이 가능한 지역에 배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수도권 위탁의료기관 중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지 않는 251곳은 모더나 백신으로 접종을 진행한다. 비수도권 55~59세는 기존 계획과 동일하게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지난 60~74세 사전예약자 중 건강상 이유나 의료기관 실수 등으로 접종을 하지 못한 10만여 명도 이날부터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접종한다. 50~54세는 다음달 16일부터 접종이 시작된다.

다음달에 시행되는 50대 예방접종에도 모더나와 화이자 백신이 함께 사용될 예정이다. 정확한 백신 종류는 주마다 들어오는 백신 공급량에 따라 정해질 전망이다.

두 백신이 함께 쓰임에 따라 방역당국은 접종 현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화이자 백신의 접종 간격을 당초 3주에서 모더나 백신과 같은 4주로 1주 늘리기로 했다.

50대 백신 접종 예약은 지난 24일까지 진행됐다. 55~59세는 접종 대상자 중 86.0%인 304만 명이, 50~54세는 접종 대상자 중 82.2%인 313만 명이 예약했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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