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분기 영업이익 2.2조…역대 최고 실적

박일경

ek.park@kpinews.kr | 2021-07-22 14:49:21

젼년동기대비 1194%↑…철강재 가격급등·판매량 증가

포스코가 올해 2분기 영업이익 2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 포스코 서울 사옥. [포스코 제공]

22일 포스코는 연결 기준 올 2분기 영업이익이 2조2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194.12%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은 18조2900억 원, 순이익은 1조810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33.31%, 1710% 늘었다.

직전 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3.8%, 영업이익은 41.9% 확대됐다.

국제회계기준(IFRS)으로 실적을 공시한 2010년 이후 분기 영업이익이 2조 원을 넘어선 것은 처음이다.

포스코의  2분기 실적호조는 그룹 핵심 산업인 철강 부문이 수요산업 회복에 힘입어 판매가격과 판매량이 모두 상승한 덕분이다. 크라카타우포스코, 장가항포항불수강, 포스코마하라슈트라 등 해외법인 실적도 큰 폭으로 개선됐다.

글로벌인프라 부문에서는 포스코인터내셔널의 철강 및 식량소재 트레이딩 호조로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했다.

신성장 부문에서는 포스코케미칼이 양극재 판매가격 상승 등 이차전지소재사업의 영업이익 확대 등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보였다.

2분기 포스코 별도 기준으로는 매출 9조2770억 원, 영업이익 1조6080억 원, 순이익 1조3180억 원을 기록했다. 전기 대비 매출액은 18.9% 늘고 영업이익은 49.8% 증가했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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