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함안서 'AZ-화이자 교차접종' 40대 女 열흘째 혼수상태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2021-07-21 15:16:18
함안군보건소, 경남도·질병관리청에 보고
경남 함안군에서 코로나19 예방백신을 교차접종한 40대 여성이 심정지 상태로 열흘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21일 함안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지난 6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A(48·여) 씨가 접종 이틀 후인 8일부터 구토와 설사, 가슴 조임 등으로 치료하다 심장 수술을 받았으나 지금까지 혼수상태다.
앞서 A 씨는 양로원 입사를 위해 지난달 말 함안지역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1차 접종한 뒤 2차로 화이자 백신을 맞고서 심한 몸살 증상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 자신을 A 씨 남편이라고 소개한 청원인은 20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코로나 백신 교차 접종 후 심정지 상태인 아내를 살려주세요'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다. 이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다.
함안군보건소는 A 씨에 대한 의무기록지 확보, 기저질환 유무 등을 확인한 뒤 신속대응팀 회의를 거쳐 경남도와 질병관리청에 보고한 상태다. 백신 접종과 인과성 여부를 확인하기까지는 상당한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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