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부터 고3 학생·교직원 63만 명 화이자 백신 접종
김이현
kyh@kpinews.kr | 2021-07-18 11:39:03
오는 19일부터 고등학교 3학년 재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시행된다. 국내에서 10대 청소년이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18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30일까지 전국 3184개 고등학교를 포함한 교육기관의 학생, 교직원 63만 명을 대상으로 1차 백신접종이 이뤄진다.
교육기관에는 초중등교육법상 고등학교와 이에 준하는 대안학교, 미인가 교육시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등이 모두 포함된다. 이들 기관에 재학·휴학 중인 고등학교 3학년과 2022학년도 대입 응시 조기졸업 예정자가 접종 대상이다.
접종 대상 교직원에는 재직, 휴직, 파견자 등 학교에서 학생과 밀접 접촉하는 모든 종사자가 포함된다. 이들에게는 화이자 백신이 접종되며 1차 접종은 이달 30일까지, 2차는 다음 달 9일부터 20일까지다.
학생들은 교사의 지도에 따라 준비물(신분증, 접종시행 동의서 및 예진표 등)을 지참해 접종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접종 당일 건강상태가 좋지 않을 경우 접종을 연기할 수 있다.
추진단은 교육부를 통해 각 학교가 학생들과 보호자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내자료를 배포하고 이상반응 대응 방법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오는 19일부터 50~54세에 대한 접종예약도 진행된다. 50~54세는 다음 달 16~25일 동안 전국 예방접종센터와 위탁의료기관에서 모더나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다.
50~54세 사전예약 기간은 오는 19~24일이지만, 추진단은 예약자가 한꺼번에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19일에는 53~54세(1967~1968년생), 20일에는 50~52세(1969~1971년생)가 예약하도록 했다. 21일부터는 연령 구분없이 예약이 가능하다.
KPI뉴스 / 김이현 기자 kyh@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